Tه.
#진식 ♡
¨̮
진식아~
요즘 어떻게 지내? 시간 날 때마다 진식이한테 편지 더 써보려고 해!
오늘 힘든 하루였엉? 연습 너무 많이 한 거 아니야? 밥은 먹었고 푹 쉬었엉? 진식이는 잘 챙기고 있을 거라 믿어>< 헤ㅎ♥︎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서 그런지 나 감염에 걸려서 오늘 온몸이 아파서 회사 하루 쉬었어!
나도 모르게 계속 무리하고 있었더라고, 엄마가 오늘 좀비처럼 생긴 나 보고 출근하려니까 혼내셨어ㅠㅠ
근데 그 말 듣고 좀 깨달았어. 나 걱정해주는 사람은 나도 아니고 아무도 아닌데 엄마밖에 없더라고. 그래서 엄마 더 사랑하게 됐어~
엄마 말 듣고 병원 갔다가 오늘은 푹 쉬었어. 아직도 아프고 내일도 나을 것 같진 않지만, 내일도 열심히 살아볼게~
..근데ㅔ 의사쌤이 내 심박수가 120이라는데... 흠...이거 혹시...진식이 때문인가..?!? ㅋㅋㅋㅋㄱㅋㅋㅋ (장난이당~~🥰)
진식이도 혹시 어디 안 좋으면 꼭 잘 챙기고 푹 쉬어야 돼! 나 진짜 걱정돼서 그래~ 아푸지마잇!! ><
아파도, 다 싫어져도, 나는 여전히 진식을 좋아할 거얍♡ ㅎ헤
계속 아픈 얘기만 해서 미안ㅠㅠ 진짜 오늘 하루 종일 침대에서 자거나 누워만 있어서 할 얘기가 없어 ㅎㅋㅎㅋㅎ
진식이 제발 자기 잘 챙기고 다치지 마~! 다치면 나 혼낼 거얍!!😾
우리 소중한 진식이 밥도 잘 먹고 잠도 푹 자야 해~
좋은 하루루루~
ㅎㄹㅎ
ㅏㅏㅐ
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