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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𑁤🪻
2025.08.23 11:08 ∙ Views 159
정훈아 안녕🙋‍♀️ 지내? 항상 지내고 있길 바라. 전에 유치원에서 실습할 거라고 말했었는데 기억나? 어제 드디어 실습을 무사히 마쳤어😭 나한테 정말 의미야, 왜냐하면 실습 기간 동안 너무 많은 겪었거든. 처음 동안은 아이들이 말을 전혀 들어서 너무 힘들었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매일 고민했고,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어느 날은 정말 한계였어… 집에 돌아오자마자 꺼이꺼이 울었어. “나 내일 절대 갈래”라고 말하면서. 너무 지쳐 있었고, 잠들기 전에 프롬에서 너가 글을 읽어야지 싶었어. 사실 그때 나를 위로해주는 너희밖에 없었는데, 심지어 너희를 챙길 에너지조차 없는 자신이 속상했어. 근데 글을 읽다가 문장이 눈에 들어왔어. "선천적으로 안되는 거? 후천적으로 되게 바꾸면 되지. 이게 나의 삶의 방식이야. 못하는 없어, 노력으로." 처음엔 ‘싫어하는 억지로 해야 할까?’라고 생각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내가 좋아할 기회조차 줬더라구. 힘든 것만 생각하고, 좋은 순간을 느낄 여유도 없이 흘려보냈다는 깨달았어. 그래서 마음을 바꿨어. ‘어차피 시작했으니 끝까지 해보자. 적어도 가능성을 번은 보자.’ 그날 이후로 정말 조금씩 모든 달라지기 시작했어. 주변 사람들도 성격이 예전과 달라졌다고 말해줬고, 그게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어. 그리고 마지막 아침,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한테 말했어. "너 진짜 자랑스러워." 순간이 너무 벅차고 행복했어 정훈아, 아마도… 나한테 동기부여를 주려고 운명이 이렇게 이끌어준 같아. 그날 메시지를 것도 그냥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 다가온 선물 같았어. 아니면 내가 그냥 스스로를 다잡기 위해 말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을 수도 있어 ㅋㅋ 어쨌든 가지는 확실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정훈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 덕분에 나도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웠어. 너한테 정말 많이 고마워.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랄게. 사랑해♡♡ #정훈 #jung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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