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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oma
2025.08.02 01:13 ∙ 조회 11
💌 to. 진식 💙 수많은 목소리 속에서 나는 항상 조용한 편이야. 근데 가끔은 조용함조차도 시끄럽게 느껴져서,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가 되는 같은 기분이 때도 있어. 침묵은 아무도 듣지 않지만… 누군가 그걸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항상 있었어. 원래 침묵도 누군가의 소리였을 텐데,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리게 해주고 싶어서 조용해지기로 거야. 그러다 점점 익숙해지고, 사람들이 침묵이 있다는 것도 모르게 되었어. 그래서 이제는 목소리를 내는 너무 용기처럼 느껴져. 사람들은 침묵에도 소리가 있다는 모를 수도 있고, 알아도 외면하기도 하니까. 그런데 말이야 진식아, 그런 침묵 속에서도 네가 곁에 있어주는 같아. 네가 옆에 앉아서 “괜찮아, 듣고 있어”라고 말해주는 것처럼 느껴져. 직접 만날 수도 없고, 소통할 길도 많진 않지만… 내가 진식이를 좋아하는 마음은 진짜 삶에 희망이 돼. 네가 내게 주는 사랑은 따뜻한 포옹 같아 🫂 정말 오랫동안 필요했던 그런 포옹이야. 인생에 와줘서 고맙고, 나를 행복하게 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나도 행복, 진식이한테 번, 돌려줄게 💫 항상 응원해. 사랑해 진식아 💙 Paloma 🧸 #JINSIK #진식 #XIKERS #싸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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