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이 안녕🙋♀️
요즘 잘 지내고 있지?
로디들이 너 사진 많이 올리는데, 그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 있어.
그 사진 속 너, 뭔가 되게 따뜻해 보여.
마치 마음을 다 담아서 그렇게 해준 것 같아서 더 좋아졌어♡
나 요즘 솔직히 좀 힘들어...
근데 너 사진 보면서 마음 추스르고 있어.
그냥... 너 보면 위로가 돼.
고마워 ㅠ
...
전에 너한테 편지 쓸 거라고 했었잖아.
사실 썼었는데, 계속 미루다가 결국 다시 써야겠다 싶었거든.
근데 그것도 또 바쁘고 정신없어서 못 썼어.
지금은 괜히 미룬 게 너무 아쉬워.
그때 바로 썼으면 좋았을 텐데.
조만간 보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진짜 노력해볼게.
그냥...
내가 진심으로 널 좋아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거
그리고 너는 나한테 큰 힘이라는 거
네가 알아줬으면 좋겠어♡
전에 네가 “나는 흔들리지 않는 나무야”라고 했잖아.
나 그 나무 그늘 아래서 조용히 기대고 싶어,
정훈아.
정말 고마워🥹🫂
항상~~사랑해🤍🪻
#정훈 #jung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