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야 너의 작년 생일을 축하한 지가 벌써 1년이라는시간이 지나면서 또 다시 함께 보낼 수 있는 두 번째 생일이 찾아왔어 올해도 민재의 생일을 축하해줄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한 일인 것 같아 ~~ 이 글을 쓰면서 그동안 민재랑 보내왔던 모든 날들을 떠올려 봤는데 처음만난 날부터 해서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안 행복했던적이 없었어 민재가 해주는 노래 추천도 늘 좋았고 점심저녁 메뉴 자랑해 주는 것도 너무 기특했고 우리가 밥안 먹으면 꼭 먹으라고 챙겨주는 것도 너무 따뜻했고 그무엇보다도 무대 위에서 빛나는 민재를 볼 때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앞날을 응원하고 빛을 비춰주고 싶어지더라 네가 내게 해준 말처럼 나의 행복에 네가 존재해줘서 너무 감사한 하루 하루인 것 같아 민재를 만나기전까진 4월 10일이 나에게 크게 중요한 날이 아니었는데 이젠 한 해 중에 가장 중요한 날들 중 하나가 된 거 있지 ㅎ.ㅎ 좋아하는 사람의 생일을 축하해 줄 수 있는 건정말 기쁜 일이라 생각해 그리구 그 대상이 민재라서 배로 더 기쁜 거 같아 민재야 너의 스물한 번째 생일을 너무 축하하구 싸이커스로 존재해 줘서, 그리고 민재로 존재해 줘서 정말 고마워 매일 매일 사랑할게 우리 오래오래 보자 사롱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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