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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복이
2024.03.15 14:20 ∙ Views 41
#유준 #꽃보유본 200✨ 내가 정말 사랑하는 유준아 벌써 200번째 편지가 되었네 ㅎㅎ 기뷴이 새롭다아 히히 오늘 하루는 어땠니 나는 뮤뱅한 것두 영상 챙겨보구 오늘 팬싸 네가 녹차라떼를 1리터나 마셨다는 소식도🥹🥹 들었어 오늘도 이래저래 고생이 많았다 ~~ 내일도 생방이니까 자구 오전에는 조금 여유가 있음 좋겠다 🥺💛 잇잖아 나는 좋아하면서 나도 몰랐던 모습들을 많이 발견한 같아 내가 이렇게나 부지런한 사람이었나? 내가 이렇게나 끈질긴 사람이었나? 내가 이렇게나 끈기 있는 사람이었나? 내가 이렇게나 정이 많은 사람이었나? 등등 자꾸 새로운 모습들이 보여 나는 원래 뭐든 쉽게 질리고 뭐든 쉽게 포기하고 끈기가 없어서.. 하다가 관두는 ㅎㅎ '작심삼일' 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부족한 사람이라구 생각했었거든. 그래서 많이 고치고 싶은 점이기도 했는데 너한테 이렇게나 많은 편지를 쓰고, 매일밤 너를 위해 생각을 정리한다는 나한테는 변화인 같아. 그만큼 너가 나한테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이 들어 💛 나도 하나쯤은 끈기있게 있는 생긴 같구 언제봐도 질리지 않고 만남처럼 떨리는 감정을 가진 지낼 있는 사람이 있다는 신기하구 소중해 ☺️ 내가 오늘 책에서 어떤 문구를 봤는데 유준이 생각이 나서 사진 찍어둔 있어 ' 나중에 커서 제2언어를 습득한 사람은 감정 단어와 연관된 스키마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낮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모국어를 사용할 때보다 제2언어를 사용할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말을 쉽게 꺼낸다. 이런 단어에 감정이 실리지 않기 때문이다. ' 라는 내용이었는데 생각이 나더라 너는 우리한테 사랑한다는 표현을 정말 많이 하잖아뭐.. 그게 직업 특성상 어쩔 없는 하나의 과정일 수도 있지만 나는 그렇지만은 않다고 생각하거든. 그만큼 힘들고 어색하지만 너가 I love You 라는 말보단 한국어로 우리한테 직접 표현해주는 대단하고 정감있다고 생각해. 아마도 진심이 우러나와서 그런거겠지? 그리고 사실 나도 친구들이나 지인들한테 가족들한테도 사랑해~ 라고 말하는 쉽지 않거든. 근데 너한테만은 매번 인편에도 손편지에도 사랑한다는 말은 빼먹지 않고 적고, 너에게 외쳐줄 수만 있다면 수백번이고 외쳐주고 싶은 말이라는 신기해 한국어로 '사랑'이란 단어는 되게 진지하고 무거운 단어라고 생각해서 더욱 그래. 근데 너한테는 사랑한다는 말이 술술 나오고, 그게 가벼움이 아닌 무거운 감정임에도 표현이 당연하다는 나한테 받아들여지는 특별하다구 생각했어 아마도 내가 너를 정말 좋아하나봐☺️.. 아마도 너가 우리를 좋아하는 것보다 내가 너를 많이 좋아할 거야 아마도 그럴거야,,, 💛💛 200번째라구 진지한 내용들이 많았네 ㅎㅎ 그냥 마디로 내가 너어무 좋아해 유준아 💛 300번 400번째 편지 때까지도 진심 변하지 않고 너에게 고스란히 전해줄게.ᐟ.ᐟ 요즘 마니 바뿌고 피곤하겟지만 나는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힘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하루 행복이 되어줘서 고마워 내일두 얼굴 보러갈게 내일 보자 오늘도 행운이 모두 너에게 갔길 🍀 진심을 담아 200번만큼 사랑해 💛 04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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